고흥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우수 지자체 선정

2023. 8.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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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1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참가 지자체 중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 기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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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고흥, 박람회서 큰 호응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1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참가 지자체 중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와 동시 진행돼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00여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상담하면 고수·방울토마토 모종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진제공=고흥군]

특히, 고흥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정책을 소개했고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 기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 정착과 당초 귀농귀촌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채용해 귀농귀촌인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2024년 귀어학교 개설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연계한 귀농어귀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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