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신림동 공원서 여성 성폭행 당했다…피해자 위독
김지혜 2023. 8. 17. 14:43
서울의 한 공원에서 대낮에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를 받는 3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다가 "살려달라"는 비명을 들은 행인 신고로 이날 오전 11시44쯤 현행범 체포됐다.
강간 과정에서 A씨는 금속 재질의 둔기를 이용해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와 관계 등 정확한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1600만원 생활비로 아내는 성매매…과로사한 '기러기 아빠' | 중앙일보
- 이정현, 8층짜리 건물주 됐다…의사 남편 위해 194억에 매입 | 중앙일보
- "집 가고 싶다" 황당 반성문…그 여중생 제대로 꾸짖은 판사 | 중앙일보
- 분유·기저귀 팔겠다고…로켓배송 한 거 아니거든 | 중앙일보
- '카이스트 갑질' 엄마 "선생님, 이제 속이 시원해요?" | 중앙일보
- 노사연 자매, 윤 대통령 부친 빈소 찾은 유일한 연예인…무슨 인연 | 중앙일보
- 부모 장례식 안 갔던 성철, 제자가 부모상 당하자 한 말 | 중앙일보
- 전시회 돕던 알바생 성폭행한 60대 유명 화가…항소심도 징역형 | 중앙일보
- 김연경 소속사 "악의적 글 강경 대응…어떤 경우도 선처 없다" | 중앙일보
- "한국어 3급은 유치원 수준인데"…'유학생 30만' 관리 어쩌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