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결혼 계획? 지금 당장은 NO…일복 늦게 들어와" (예능대부 갓경규)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영탁이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르크크'에는 '폼 미친 영탁과 X친 토크현장...'이라는 제목의 '예능대부 갓경규' 4화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는 영탁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다. 영탁은 "지금 당장은 없다. 일복이 조금 늦게 들어와서 할 수 있을 때 일쪽에 에너지를 쏟고 싶은 게 사실이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좋은 분이 나타난다면 생각을 한번 해보겠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정동원이랑 해외 촬영을 했다. 정동원이 결혼하고 싶다더라. 민호나 탁이 선배 형들도 아직 못 갔는데 무슨 그런 소리를 하냐 그랬더니 '그렇죠?' 그랬다"라며 정동원이 영탁을 많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영탁은 "(정동원과) 전화를 정말 자주 한다. 밤낮 할 거 없이 새벽에도 자기 잠 안 오면 전화 와서 '삼촌 뭐해요' 그런다. 둘이 얘기하면 30분에서 한 시간 통화를 한다. 그 어린 애랑 저랑 길게 얘기할 게 없지 않냐. 정동원이 애늙은이라서 그런지 제가 어린 건지 막 얘기를 계속 길게 간다"라며 정동원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경규가 "(정동원이) 나하고도 대화가 잘 되더라"라고 하자 영탁은 "그러면 동원이가 난 놈이다"라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