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화폐 결제액 25% 캐시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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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9월 1일부터 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만 원 한도로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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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9월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
ⓒ 박정훈 |
경기 이천시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9월 1일부터 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시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으로 관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 2차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시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만 원 한도로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지원금 기간 동안 인센티브는 10% 지급된다. 결제 시 사용카드 금액과 사용 인센티브가 구분된다. 사용한 카드금액의 25%만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결제 시 실시간으로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비활동을 촉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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