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부터 맛까지’…경북 영천 최고의 복숭아‧자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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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 최고 품질의 복숭아, 자두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과수재배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과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과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저온 피해 등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훌륭한 품질의 과일이 출품됐다"며 "주기적인 품평회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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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 최고 품질의 복숭아, 자두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과수재배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과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과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복숭아와 자두에 이어 10월 중 포도와 사과 품평회가 열릴 예정이다.
복숭아 부문 대상은 신녕면의 김병식씨, 우수상은 박성태씨가 각각 수상했다. 자두 부문 대상은 청통면 허용열씨, 우수상은 이종만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태풍 카눈으로 10월로 연기된 제22회 영천과일축제에서 진행된다.
출품 과일은 17일까지 영천시청 로비에 전시돼 영천 과일의 참맛을 널리 알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저온 피해 등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훌륭한 품질의 과일이 출품됐다”며 “주기적인 품평회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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