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시간문제...테마주 불법행위 단속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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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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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공매도 재개' 시간문제...테마주 불법행위 단속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융당국이 일부 종목에 한해서만 허용하고 있는 공매도를 전면 재개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적으로 공매도 전면 재개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다만 "시장상황을 보고 시행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테마주 불공정거래와 시장교란 행위 관련 대대적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리딩방과 SNS를 통해 소문을 퍼뜨리는 경우에 대해 적극적으로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햇습니다.
◆ 네이쳐 "LK-99 초전도체 아니다"...테마주 '털썩'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퀀텀에너지연구소의 'LK-99'가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초전도체 테마주 대부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서남과 서원, 원익피앤이 등은 하한가를 기록중이며 덕성과 파워로직스는 거래 정지로 급락을 피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초전도체 테마주에 대해 가격변동이 심한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하고 있습니다.
◆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반토막'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반토막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615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53조 1,08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2.4% 급감했습니다.
거래소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업종 대부분 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만 이익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상장사(1,112곳)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이 5조58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1%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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