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자매, 연예계 유일 尹 부친상 조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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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은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노사연·노사봉 자매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 교수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윤 교수의 빈소를 찾은 연예계 인사는 노사연‧노사봉 자매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미는 노사연‧노사봉 자매의 이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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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은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 연예계에서 유일하게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봉은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유세장을 찾아 지지의 뜻을 밝힌 이력을 가졌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노사연·노사봉 자매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 교수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문은 윤 교수의 별세 이튿날에 이뤄졌다. 윤 교수의 빈소를 찾은 연예계 인사는 노사연‧노사봉 자매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봉은 윤 대통령과 대선후보 시절에 연을 맺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엿새 앞둔 지난해 3월 3일 충남 아산 장항선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도내 마지막 유세 현장을 가수 김흥국과 함께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4일 세상을 떠난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현미는 노사연‧노사봉 자매의 이모다.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자로, 1989년 히트곡 ‘만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노사연이 1990년대 방송가에서 활약할 때 언니 노사봉도 높은 예능감으로 함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줄였던 노사봉은 2016년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았다”고 방송가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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