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촬영 중 이상 증세 "켜 놓고 쓰러질 뻔" (왓씨티비)

오승현 기자 2023. 8.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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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콘텐츠 촬영 도중 저혈당으로 인한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오랜만에 집에 혼자! 레시피,깨알언박싱,저혈당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허겁지겁 당을 섭취하던 윤혜진은 "나 지금 혼자다. 내가 쓰러져도 아무도 날 구해줄 수 없다"며 "힘이 빠지면서 언박싱 할 때부터 이상했다. 밥이 빨리 되어서 빨리 먹어야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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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콘텐츠 촬영 도중 저혈당으로 인한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오랜만에 집에 혼자! 레시피,깨알언박싱,저혈당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혜진은 태풍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며 "저 처음이다. 딸 지온이가 첫 외박을 한다. 졸지에 엄지온 없이, 남편 없이 첫 자유부인이다. 빛이 나는 솔로다"라며 혼자가 된 상황을 설명했다.

혼자 하루를 보내는 기념으로 윤혜진은 평소 요청이 많던 대패 삼겹살 솥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요리 비법 공개에 이어 헤어 제품과 화장품을 언박싱하던 윤혜진은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너무 당이 갑자기 떨어졌다. 죽겠다"며 초콜릿을 찾아 먹는 윤혜진은 식은 땀이 맺힌 이마를 보여주며 "쇼 하는 게 아니다. 땀도 더워서 나는 게 아니다. 손이 떨린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허겁지겁 당을 섭취하던 윤혜진은 "나 지금 혼자다. 내가 쓰러져도 아무도 날 구해줄 수 없다"며 "힘이 빠지면서 언박싱 할 때부터 이상했다. 밥이 빨리 되어서 빨리 먹어야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했다.

"이런 걸 쑤셔 넣어야 한다. 되게 서럽다. 혼자 있는데 유튜브 찍다가 저혈당 와서 초콜릿을 혼자 먹는다"며 슬픈 표정을 지은 그는 "초콜릿 없었으면 그냥 이거(카메라) 켜놓고 쓰러졌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극복한 그는 직접 만든 밥을 먹었지만, 일부 촬영분을 날렸다며 영상이 생략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혜진은 마찬가지로 과거 영상을 지운 전적이 있던 엄태웅을 언급하며 "녹화 버튼을 안 눌렀다. 어제 저혈당으로 죽을 뻔 했다. 엄탱과 똑같은 짓을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엄태웅은 "좋은 건 안 따라해"라고 받아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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