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도 '김민재 주전' 예상… 센터백 주전 경쟁 치열하지만 결국 승리한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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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바이에른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다요 우파메카노는 뱅자맹 파바르뿐 아니라 김민재와도 경쟁해야 한다'며 더리흐트의 새로운 파트너 자리를 둔 경쟁구도에 주목했다.
김민재의 컨디션, 케인의 팀 적응도를 일주일 동안 끌어올린 바이에른은 19일 베르더브레멘 원정을 통해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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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바이에른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다. 새로 영입된 선수 세 명이 눈에 띈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맡고 2선은 리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가 구성할 것으로 봤다. 중원은 콘라트 라이머와 요주아 키미히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마테이스 더리흐트, 김민재, 뱅자맹 파바르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다. 케인, 라이머, 김민재가 새 얼굴들이다.
김민재에 대한 전망은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얼마나 어울리는지에 초점이 있다. 더리흐트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전체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였고, 그 파트너 뤼카 에르난데스는 왼발잡이였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오른발잡이라는 점도, 플레이스타일도 에르난데스와는 다르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다요 우파메카노는 뱅자맹 파바르뿐 아니라 김민재와도 경쟁해야 한다'며 더리흐트의 새로운 파트너 자리를 둔 경쟁구도에 주목했다.
두 번째 전술적 옵션은 스리백이다. 3-4-3 등 스리백 기반 포메이션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앞선 여러 팀에서 자주 썼고, 바이에른도 지난 시즌 유연하게 운용한 바 있다. 다만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김민재는 '왼발잡이도 아니고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나폴리가 이탈리아에서 우승할 때 포백을 주로 썼고 앞선 페네르바체 때도 마찬가지였다. 만약 스리백을 쓴다면 김민재의 적응에는 방해가 될 것'이라며 김민재가 포백에 더 어울리는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예상 라인업 그래픽에는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김민재를 올려 뒀다.
바이에른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치른 시즌 첫 공식경기 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히에 0-3으로 대패한 바 있다. 라이프치히가 주요 선수들을 더 일찍 영입해 우월한 조직력을 보였고 정신적으로도 잘 준비된 모습이었다. 김민재의 컨디션, 케인의 팀 적응도를 일주일 동안 끌어올린 바이에른은 19일 베르더브레멘 원정을 통해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갖는다.
다만 1라운드에서 예상 라인업이 그대로 가동될 수는 없다. 주전 골키퍼 노이어가 지난 1월 당한 부상의 여파로 아직도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새 주전급 골키퍼를 모색하는 중이지만 영입이 늦어지기 때문에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가 골문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트백으로 수비적인 파바르와 공격적인 누사이르 마즈라위 중 누굴 쓸지, 투헬 감독이 선호하진 않지만 키미히와 오래 호흡을 맞추며 기량을 증명해 온 레온 고레츠카가 중원에 복귀할 수 있을지, 스타 2선 자원인 킹슬리 코망이 선발로 뛸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사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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