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메타버스에서 ‘신권교환 이벤트’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경남은행은 메타버스 '크니버스(KNiverse)'에서 '신권교환 이벤트'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에서 신청하고 BNK경남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실물을 교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1만원권 신권을 1인당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바꿀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300만원까지 교환 가능
BNK경남은행은 메타버스 ‘크니버스(KNiverse)’에서 ‘신권교환 이벤트’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에서 신청하고 BNK경남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실물을 교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1만원권 신권을 1인당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바꿀 수 있다. (매월 10명 한정)
BNK경남은행은 이번 이벤트가 신권 발행 축소에 따라 은행에 배부되는 신권 수량이 줄어든 상황 속에서 결혼 등 특수한 경우 신권 마련을 위해 여러 은행을 다녀야 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는 BNK경남은행 본점(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영업부에서만 실물 교환이 가능하나 향후에는 부산, 울산, 김해, 진주 등 부울경 주요 영업구역에서도 교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메타버스에서 고객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이번 신권교환 이벤트도 그런 고민으로 만들어졌다. BNK경남은행 메타버스 크니버스가 실용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최 모 고객은 지난달 25일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아 난생처음 메타버스를 이용해 신권을 교환했다.
신권 300만원을 교환한 최 고객은 “딸 아이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 신권이 필요했다. 신권 교환에는 발품이 필요한데 BNK경남은행 메타버스를 이용해 쉽게 바꿀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의 경남은행을 구현한 ‘크니버스(KNiverse)’를 오픈한 바 있다.
크니버스는 경남은행의 KN과 Metaverse의 합성어로 함께 커가는 메타버스를 의미하며 BNK경남은행 본점 건물을 구현한 외관 로드뷰와 로비, 영업점, 은행장실, 비밀금고, 홍보관, 역사관, 금융소비자보호관 등 다양한 가상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특색 있는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해서 이용 가능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