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택시 기본요금 700원 인상…3300원에서 4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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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한다.
아울러 택시 업계에서는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행토록 했다.
한만희 봉화군 도시교통과장은 "최근 전국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지역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량 청결 유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지도에도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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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한다. 물가상승 및 업계 사정을 반영해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택시요금 기준조정계획에 따라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4년 만에 조정하는 것이다.
기본요금의 경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며, 거리당 계산되는 주행요금의 경우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오른다.
군은 군민들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현수막,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택시 업계에서는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행토록 했다.
한만희 봉화군 도시교통과장은 “최근 전국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지역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량 청결 유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지도에도 애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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