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7~20일 ‘제28회 필봉마을굿 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대표공연예술제인 '제28회 필봉마을굿축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필봉마을굿 축제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민족의 흥과 얼, 신명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손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 대표공연예술제인 ‘제28회 필봉마을굿축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필봉마을굿 축제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민족의 흥과 얼, 신명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손꼽힌다.
첫날인 17일은 풍물굿의 역사와 담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 산신제로 축제의 막을 열고, 18일부터 무형유산 초청공연, 제주민속보존회 초청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 전통 연희경연대회, 아동극, 기획 전시 등을 선보인다.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이리농악, 진주삼천포농악, 고성오광대, 송파산대놀이, 원주매지농악, 남도들노래, 줄꾼 이의태, 진도씻김굿, 판소리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국조선족문화관 조선족예술단의 해외 초청공연과 젊은 국악밴드 ‘악단광칠’의 공연작이 폐막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전국전통연희개인놀이 경연대회와 전국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수교육 체험교육‘나도 전승자 상쇠뽑기’, 짚풀공예, 윷점치기, 윷놀이, 용 그리기 등 무형유산을 활용한 상시체험,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 “축제 현장에서 한민족의 흥과 신명을 실컷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