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관‧군 500여 명 참여 대대적 환경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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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태풍 카눈으로 지역 곳곳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한 대대적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동해시는 이에 앞선 지난 11일 여름 피서철 주요 관광지 미관 개선 및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 및 10개동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의 인력이 태풍 여파에 따른 잔여물 제거에 투입한 데 이어, 광복절 연휴로 이어지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대진과 어달, 한섬 등 해안가에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적치된 다량의 해초더미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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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태풍 카눈으로 지역 곳곳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한 대대적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동해시는 이에 앞선 지난 11일 여름 피서철 주요 관광지 미관 개선 및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 및 10개동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의 인력이 태풍 여파에 따른 잔여물 제거에 투입한 데 이어, 광복절 연휴로 이어지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대진과 어달, 한섬 등 해안가에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적치된 다량의 해초더미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17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해양경찰서,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해군제1함대, 육군제1900부대, GS동해전력, 쌍용C&E, DB메탈,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40여개 기관 및 기업체, 사회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 국도변, 시가지, 관광지, 유원지 등 지정된 담당구역에서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토사 유출 및 월파 등으로 인한 도로 청소와 배수로 준설, 일부 해안가에 미수거된 해초류,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운동을 통해 태풍 카눈으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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