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제1호 공간복지사업 동두천아동돌봄센터 착공

김명승 2023. 8.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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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 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동두천시 생연동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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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활용으로 공간복지 거점 조성 기대
김세용 GH 사장이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GH 제공

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 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동두천시 생연동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변 사업은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다세대 ‘빌라촌’ 등에 지역주민을 위한 놀이터, 경로당, 유치원 등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하는 GH 공간복지사업의 첫 사례다.

김세용 사장은 “공동이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낡은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밀집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빈집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용시설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겠다”며 “빈집활용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도 내 31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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