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칸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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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이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판타지·공상·과학·액션 등을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는 "'잠'은 몽유병에 잠재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라고 평했다.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제48회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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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이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열리는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됐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판타지·공상·과학·액션 등을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한국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2022)이 초청된 바 있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는 "'잠'은 몽유병에 잠재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라고 평했다.
오는 9월6일 개봉하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제48회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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