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허준호, 악귀로 변신 “도전해야 했던 작품”

박로사 2023. 8. 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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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배우 허준호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온 허준호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의 범천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캐릭터로 찾아온다.

범천은 강인한 욕망에 사로잡혀 인간들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다.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능력으로 천박사 일행을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이다. 허준호는 범천이 지닌 압도적인 아우라를 표현하기 위해 무게감 있는 액션부터 헤어스타일, 의상 등 외적인 변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진=CJ ENM 제공

허준호는 “뭐든 도전해야 하는 때가 있는데 ‘천박사’가 그런 작품 중 하나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식 감독은 “거대한 담론을 지닌 범천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허준호 배우밖에 없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허준호의 카리스마로 완성된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추석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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