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판타스틱 페스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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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칸 영화제(비평가주간),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에도 진출한다.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을 다루는 미국 최대 장르 영화제다.
앞서 초청된 한국 영화로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이 있다.
애닉 매너트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는 "몽유병에 잠재된 공포를 스릴감 넘치게 다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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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칸 영화제(비평가주간),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에도 진출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1일 북미 오스틴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됐다고 17일 전했다.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을 다루는 미국 최대 장르 영화제다. 앞서 초청된 한국 영화로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이 있다.
'잠'은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과 그 비밀을 풀려고 애쓰는 아내의 이야기다. '옥자' 등에서 연출부로 활동한 유재선 감독이 연출했다. 애닉 매너트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는 "몽유병에 잠재된 공포를 스릴감 넘치게 다룬다"고 소개했다. 다음 달 6일 개봉.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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