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수해복구 중 발생한 목재 폐기물 땔감용으로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중 목재류를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무상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김동태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용 할 경우 농가는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군은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중 목재류를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무상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이중 1000t 규모의 임목폐기물은 최대한 땔감 등으로 재활용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임목폐기물은 톱밥, 보조연료 등을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로 보낼 계획이다.
땔감용 임목폐기물을 희망하는 주민은 목재류를 이송할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해 환경관리과로 전화 후 임시적환장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재난폐기물을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건설폐기물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침수지역에서 발생하는 수해 생활폐기물과 재난지원 폐기물은 소각업체로 보낸다. 이외 고철류 등은 고물상을 통해 매각 중이다.
현재까지 건설폐기물, 수해폐기물, 재난지원폐기물은 대부분 수거돼 2262t이 처리됐다. 하천 등에 정체된 임목폐기물은 앞으로 3000t 정도 추가 배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김동태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용 할 경우 농가는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군은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속보]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이재명 유죄’에 한숨 돌린 국민의힘…“정신 차리고 쇄신할 때”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
- ‘흑백요리사’ 열풍 어디까지…가열되는 유통가 ‘미식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