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과거 ‘게이설’ 루머에 “이제는 해명해야…결혼할 나이 됐다” (나는 장근석)

권혜미 2023. 8.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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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과거 루머로 돌았던 ‘게이설’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잘생긴 또라이 장근석&김희철, 화면이 시끄럽고 귀가 예뻐요 | 나는 장근석 EP1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우 장근석은 김희철에게 “내가 여자라면 김희철이랑 사귄다?, 장근석이랑 사귄다?”는 질문을 했다. 그러면서 “저는 솔직히 희철이 형을 만날 것 같다. 희철이 형의 바뀐 지금의 모습이 너무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지금이라면 저도 근석이랑 사귄다”면서 “예전이라면 근석이 옆에 앉을 자리가 없었다. 워낙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항상 근석이 옆자리에 계셨다”고 폭로해 장근석을 진땀나게 했다.
 
이어 김희철이 장난스럽게 “그럼 오늘부터 1일이냐”고 농담을 던지자 제작진은 “루머가 증폭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김희철과 장근석은 전성기 시절 게이라는 소문이 났었던 것.

장근석은 “둘 다 옷을 너무 좋아했고, 그때 둘 다 너무 말랐었다”며 루머를 인정했다. 김희철은 “내 팬분들 중 남자를 좋아하는 팬분들도 있고 여자를 좋아하는 팬분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굳이 내가 손사레 칠 일도 아니고 해명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안 된다고 한 장근석은 “이제는 해명해야 한다. 결혼할 나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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