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오프 더 레코드 (feat. 사복 패션)
2023. 8. 17. 04:00
쉬는 날 스타들은 뭐할까? 수수한 모습이 더 아름다운 스타들의 내추럴한 카메라 밖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파리에서 자유 시간을 만끽한 리사.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보여주는 화려한 무대 의상과 메이크업을 덜어낸 그녀의 일상은 수수함 그 자체! 편안한 티셔츠나 셔츠 차림으로 공원이나 잔디밭에 앉아 한낮의 티 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해 질 무렵에는 드레스를 걸치고 파리의 낭만을 즐기며 완벽한 휴식을 취해요.
쉬는 날이면 주로 반려견 월이와 함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김고은. 화장기없는 민낯마저 아름다운 그녀의 소소한 일상 속 패션은 꾸안꾸 집 앞 마실 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리넨 셔츠와 데님 팬츠, 트레이닝 팬츠, 볼캡 등으로 담백하게 매치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월이와의 산책에 최대한 집중하기 위한 그녀의 배려인 것 같네요. 때로는 단골 숍에 들러 쇼핑도 즐기는 그녀는 패션 고수임이 틀림없어요.
김도연은 올여름 두 뺨에 주근깨를 가득 채워도 좋을 만큼 서핑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것 같군요. 오히려 태양 빛에 자연스럽게 그을린 피부가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 같지 않나요? 서핑 수트 속 숨어있던 탄탄한 복근과 슬림한 보디라인 때문인지 마치 화보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레 감탄이 터집니다.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던 안유진은 잠깐의 시간을 내어 자유 시간을 보낸 듯합니다. 홀터넥 톱과 카고 스커트로 간결하지만 트렌디한 룩을 보여준 그녀는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사진도 찍고 식당 테라스에 앉아 와인 한잔을 하며 여유를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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