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와이 산불 사망 106명 … “2~3배 늘어날 수도”
2023. 8. 17. 00:02
소방대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쿨라 지역에서 산불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위 사진). 마우이 경찰 과학수사대 부지에 놓인 임시 시신 보관용 냉장 컨테이너에서 일꾼들이 사망자 유해를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100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마우이섬 산불로 이날 오후까지 10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시신 탐지견들이 피해 지역의 32% 정도만 탐색했다”면서 “(DNA 감식 등으로)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5명뿐”이라고 밝혔다. 조시 그린 하와이주 주지사는 “사망자가 현재의 2~3배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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