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사직] 3연승 서튼 감독 "전준우-김민석 홈런, 정보근 대타 결승타 큰 역할"
이형석 2023. 8. 16. 22:35
롯데 자이언츠가 대타 정보근의 결승타에 힘입어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일찌감치 3연속 우세 시리즈(3연승 또는 2승 1패 이상)를 확정한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49승 51패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한 발짝 더 다가선 7위 롯데는 KT 위즈(3위)에 2-5로 패한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롯데는 1-2로 뒤진 5회 말 전준우의 3점 홈런(시즌 12호)으로 역전했다.
6회 초 4-4 동점을 내줬으나, 6회 말 1사 1루에서 대타 정보근의 1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7회 말엔 김민석의 솔로 홈런(시즌 3호)에 이어 안권수의 2루타로 7-4까지 달아났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9회 초 1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100세이브(역대 21번째)를 달성했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1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김원중이 처음이다.
정보근이 결승타를 포함해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전준우가 3타수 2안타 3타점을, 이정훈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정훈의 어지럼증 호소로 교체 출전한 김민석은 1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윌커슨(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4실점 2자책)이 초반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갔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종을 적절히 활용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했다. 이어 "공격에선 포기하지 않고 중반에 다시 역전을 만들어 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전준우의 3점 홈런과 김민석의 추가 솔로 홈런, 특히 정보근의 대타 타점이 승리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직=이형석 기자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일찌감치 3연속 우세 시리즈(3연승 또는 2승 1패 이상)를 확정한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49승 51패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한 발짝 더 다가선 7위 롯데는 KT 위즈(3위)에 2-5로 패한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롯데는 1-2로 뒤진 5회 말 전준우의 3점 홈런(시즌 12호)으로 역전했다.
6회 초 4-4 동점을 내줬으나, 6회 말 1사 1루에서 대타 정보근의 1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7회 말엔 김민석의 솔로 홈런(시즌 3호)에 이어 안권수의 2루타로 7-4까지 달아났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9회 초 1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100세이브(역대 21번째)를 달성했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1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김원중이 처음이다.
정보근이 결승타를 포함해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전준우가 3타수 2안타 3타점을, 이정훈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정훈의 어지럼증 호소로 교체 출전한 김민석은 1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윌커슨(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4실점 2자책)이 초반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갔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종을 적절히 활용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했다. 이어 "공격에선 포기하지 않고 중반에 다시 역전을 만들어 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전준우의 3점 홈런과 김민석의 추가 솔로 홈런, 특히 정보근의 대타 타점이 승리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직=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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