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이라더니… 美 시금치에서 나온 살아있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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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에서 구매한 유기농 시금치 속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폭스2 디트로이트는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의 한 마트에서 판매한 시금치에서 청개구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여성은 개구리를 발견한 어린 딸이 소리를 지른 후에야 시금치 속에 개구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트 측은 제품 안에 개구리가 들어있는 걸 확인한 뒤 곧바로 사과와 함께 시금치 값을 환불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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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폭스2 디트로이트는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의 한 마트에서 판매한 시금치에서 청개구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제품을 구매한 여성은 진열대에서 시금치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집에 돌아올 때까지도 안에 개구리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았다”며 “무언가 흔들리는 느낌도 없었다”고 말했다.
여성은 개구리를 발견한 어린 딸이 소리를 지른 후에야 시금치 속에 개구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금치 사이에 개구리가 숨어 있는 걸 발견한 딸이 비명을 질렀다”며 “개구리를 먹지 않은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여성은 즉시 문제의 시금치를 들고 마트를 찾았다. 마트 측은 제품 안에 개구리가 들어있는 걸 확인한 뒤 곧바로 사과와 함께 시금치 값을 환불해줬다. 제품은 폐기했으며 개구리는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개구리가 죽길 원하지 않았지만, 내 음식에 개구리가 들어가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시금치는 미국 유명 유기농 식자재 기업 ‘어스바운드’의 제품으로, 시금치 포장지에는 3차례 세척 과정을 거쳤다는 설명도 적혀있다. 이번 일에 대해 회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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