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역전 만루포’ LG, 삼성에 역전승...2위 SSG와 7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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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박동원 만루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3 승리, 6연승에 닿지 못한 전날의 패배(5-6)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2승2무36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7번 타자(포수)로 출전한 박동원은 만루홈런 포함 5타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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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박동원 만루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3 승리, 6연승에 닿지 못한 전날의 패배(5-6)를 설욕했다.
연승 이후 연패로 이어지는 것을 막은 중요한 경기다. 이날 승리로 LG는 62승2무36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2위 SSG 랜더스와는 7게임 차다.
7번 타자(포수)로 출전한 박동원은 만루홈런 포함 5타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
박동원은 0-1 끌려가던 2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오스틴 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2로 뒤집힌 가운데 6회초를 맞이한 박동원은 김현수(안타)-오스틴(안타)-김민성(볼넷)가 누상에 있는 만루 상황에서 가운데 쏠린 김대우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펜스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시즌 18호)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6번째 만루포다.
5-2 리드를 잡은 LG는 8회초 김현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달아났다. LG는 8회말 삼성 김성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차지했다.
LG 선발 이정용은 6이닝 6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9회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고우석은 시즌 11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목 근육통으로 2이닝(1실점)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LG 타선을 막지 못한 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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