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복귀 NO" 빌보드→'그알' 진출 피프티 피프티, 결국 끝까지 가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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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분쟁 조정이 불발되면서 양 측의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피프티 피프티 측에서 조정 의사가 없다고 재판부에 연락을 했다. 조정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당시 재판부는 양측에게 추후 만남을 갖고 조정을 이어갈 것인지 등을 결정한 시간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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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분쟁 조정이 불발되면서 양 측의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피프티 피프티 측에서 조정 의사가 없다고 재판부에 연락을 했다. 조정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9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조정을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시 재판부는 양측에게 추후 만남을 갖고 조정을 이어갈 것인지 등을 결정한 시간을 줬다.
당시 어트랙트 측은 "회사 측의 입장은 정산 등의 오해가 있다면 회사로 복귀해서 대화로 풀자는 것"이라며 "저희는 언제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복귀를 희망하고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이 복귀만 한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지만, 피프티 피프티 측은 합의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재판부가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 조정 또는 재판 절차에 돌입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1년도 되지 않은 시간에 'Cupid'를 통해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면서 '중소의 신화'를 썼다.
하지만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지난 6월 돌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어트랙트의 정산 불투명, 건강관리 의무 위반과 연예활동을 위한 소속사의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데뷔한지 1년 남짓한 신인그룹이었던 터라 수익이 막 발생하기 시작한 시점이었고, 이러한 내용이 대중을 설득시키지 못하면서 '통수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을 받게 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사태는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모인다.
19일 방송에서 이번 템퍼링(사전접촉) 이슈를 다룰 것을 예고한 가운데, 그간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정보를 제공했던 어트랙트와 대조적으로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던 멤버들과 용역업체 더기버스 측이 어떤 입장을 밝혔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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