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삼수령터널 진입도로 21일부터 통행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1일부터 국도 31호선 삼수령 터널 진입도로 구간 1.6km에 대한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통행 제한 조치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해 도로 침하와 균열이 일부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결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행 제한 조치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해 도로 침하와 균열이 일부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결정됐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우회 도로(삼수령 휴게소 방향 구도로) 이용을 유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또 시는 도로 침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5억 원과 실시설계비 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항구 복구공사도 9월에 발주하여 내년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이번 통행 제한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서행운전 및 우회로 이용에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한동훈 댓글 의혹’ 허위사실 고발 예고…“추가 갈등 말아야”
- 여야, 예금보호 한도 1억원 상향 예고…‘6개 민생법안’ 합의
- 박성재 “檢 특활비 전액 삭감…이재명 수사 연관성 의심”
- 한미, ‘북한군 러시아 전투참여’ 공식화…정부, 무기지원 ‘신중론’
- “수능날 몇 시에 먹을까”…‘이 약’ 먹다간 되레 시험 망칠 수도
- 민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尹, 이념·편향 외교로 지평 축소”
- 9년 만의 정상 탈환…넷마블 ‘나혼렙’ 게임대상 수상 [쿠키 현장]
- 김승기 소노 감독 “강팀 잡을 뻔했는데, 잘해놓고 마지막에 졌다” [쿠키 현장]
- 이정현 부상 아쉬운 김승기 감독 “아팠을 때 빼야 했는데” [쿠키 현장]
- 북한강 '살해, 사체 훼손·유기' 피의자는 38세 양광준 육군 중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