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6년 개항 '신항만발전위원회' 열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8. 16.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환황해권 해양항만 물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항만과 물류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김제시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열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2026년 개항할 새만금 신항 2선석에 대비해 현대적 기조에 맞고 인근 군산항과 차별화된 특성화 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정책과 해양 항만 분야 주요 업무 등을 깊게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미래 신산업·신규 항만정책 논의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환황해권 해양항만 물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항만과 물류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김제시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열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2026년 개항할 새만금 신항 2선석에 대비해 현대적 기조에 맞고 인근 군산항과 차별화된 특성화 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정책과 해양 항만 분야 주요 업무 등을 깊게 논의했다.

16일, 2023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개최.[사진 제공=김제시]

시는 그동안 2021년 김제시신항만발전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항만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데 모았다.

인근 항만과 상생 발전방안을 꾀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타당성 조사 연구'를 선제적으로 완료해 국회와 해수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지난 3월 제29차 새만금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역시 항만 분야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 실시한다. 관계기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맞는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항만과 연계한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앞으로 새만금 신항의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해수부, 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며 "새만금 신항과 함께 글로벌 해양 중심 도시로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