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법원에 “어트랙트에 복귀 의사 없다”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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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법원에 원소속사 어트랙트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내면서, 이들의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에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이 최종적으로 조정 의사가 없다고 확인한 만큼 재판부의 강제 조정이 이뤄지거나 재판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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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법원에 원소속사 어트랙트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내면서, 이들의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에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9일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조정기일을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종결했다. 조정이란 법원이 판결에 앞서 당사자 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다.
다만 재판부는 양측에게 추가 소통을 통해 조정 의사를 논의할 것을 권유했다. 당사자들이 이를 받아들여 이날까지 각자 추가로 조정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이 최종적으로 조정 의사가 없다고 확인한 만큼 재판부의 강제 조정이 이뤄지거나 재판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11월 18일 첫 EP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 이후 약 4개월 만인 올해 4월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면서 피프티 피프티는 ‘중소돌의 기적’으로 통했다. 해당 차트에 데뷔 이후 가장 빨리 진입한 케이팝(K-POP) 그룹이었다.
그런데 네 멤버는 지난 6월 19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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