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세가·에닉스’… G-CON에 日 유명 게임 리더 뜬다

이다니엘 2023. 8. 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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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부대 강연 프로그램 'G-CON'에 소니, 세가, 에닉스 등 일본 유명 게임사 리더들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 내 부대행사 G-CON은 총 3개 트랙, 약 40개 세션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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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부대 강연 프로그램 ‘G-CON’에 소니, 세가, 에닉스 등 일본 유명 게임사 리더들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 내 부대행사 G-CON은 총 3개 트랙, 약 40개 세션 규모로 열린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총괄하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를 월드와이드를 이끌어온 요시다 슈헤이를 비롯해 ‘드래곤볼’ ‘닥터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등을 발굴 및 육성한 일본 코믹계의 전설 토리시마 카즈히코, 세가 게임과 트랜스미디어를 총괄하는 우츠미 슈우지, 스퀘어 에닉스에서 ‘드래곤 퀘스트 온라인’을 담당하는 사이토 요스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스트리트 파이터6’를 총괄한 나카야마 타카유키도 마이크를 잡는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시장을 주도하는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2일차 오프닝 키노트 세션을 맡았다. 첫째 날 키노트 세션은 거대 생성 인공지능(AI)을 연구 중인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이 맡았다.

G-CON은 11월 16일, 1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지스타 조직위 측은 “키노트 연사 2명을 포함해 상당수 강연 참여자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라인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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