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튀르키예 여성 칼부림…같은 국적 30대男 찔러 살해

하수영 2023. 8. 16. 18: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 뉴스1

튀르키예 국적 여성이 말다툼을 하다 같은 국적의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튀르키예 국적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8분경 동구 동호동 한 노래방 건물 입구에서 친구 사이인 같은 국적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며칠 전부터 다툼이 있었는데 우연히 그날 마주쳐서 다투다가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