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5개월 연속↑…서울은 오름세 멈춰

임정희 2023. 8. 16.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한 달 전보다 0.26% 오른 1625만91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251만2600원으로 한 달 전 대비 0.32% 하락했으나, 1년 전 대비로는 10.89%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한 달 전보다 0.26% 오른 1625만9100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는 11.86% 올랐다.

HUG는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 분양가격을 산정한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251만2600원으로 한 달 전 대비 0.32% 하락했으나, 1년 전 대비로는 10.89%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분양가격 상승세가 멈췄다. 지난달 말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3192만7500원으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년 전보다는 13.16%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03만1300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0.89% 상승했으나 한 달 전 대비 0.32% 떨어졌다.

기타지방은 1333만20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 올랐고 1년 전 대비 13.89%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487가구로 1년 전(1만4803가구)보다 43%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달 3292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은 총 2041가구, 기타지방은 315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