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교 증축공사 작업자 2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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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궁동 오류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2명이 18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오전 9시18분경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패널을 붙이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청은 꼭대기에 있는 작업대와 사다리 부분이 모두 흔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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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궁동 오류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2명이 18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오전 9시18분경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패널을 붙이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청은 꼭대기에 있는 작업대와 사다리 부분이 모두 흔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도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르면 고소작업대에 사람이나 물건이 추락하지 않도록 모든 측면에 안전난간을 설치해야 하며 작업할 때는 안전고리 등 안전장치를 체결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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