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중국리스크에 상승 마감…장중 1340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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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상승세를 지속하며 석 달 만에 134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336.9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340원대에 진입한 것은 연고점(1343.0원)을 기록했던 지난 5월 17일 이후 석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발 경제 침체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 영향까지 더해지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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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상승세를 지속하며 석 달 만에 134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336.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9.1원 오른 1340.0원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1341.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1340원대에 진입한 것은 연고점(1343.0원)을 기록했던 지난 5월 17일 이후 석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발 경제 침체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 영향까지 더해지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7.33위안대까지 오르는 등 연일 연고점을 경신 중이다.
미국의 7월 소매 판매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시자에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한 만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 지속 가능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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