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과 공항서 포착?…YG는 입장 無

권혜미 2023. 8.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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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루이비통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이 또 제기됐다.

16일 미국 한류 매체 Koreaboo 측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연애설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로 보이는 두 남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 라운지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3년 상반기 블룸버그 선정 세계 2위 부호에 오른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현재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해외 매체 사이에서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또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SNS에 게재한 휴가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이탈리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리사가 사진을 찍은 곳이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올린 사진과 같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매체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프레데릭 아르노는 실제 블랙핑크 콘서트 방문을 인증했을 만큼 평소 블랙핑크의 팬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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