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성과금 받았다…공시생에 '용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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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공시생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15일 유튜브 채널 14F에는 '수제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 다마스도 울고 김대호도 울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대호는 "구독자 여러분들을 뵈러 가는 날"이라며 유기농 황설탕, 자몽, 레몬을 담은 수제청 키트를 준비했다.
김대호는 놀이터에서 공시생 구독자 임재진 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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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공시생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15일 유튜브 채널 14F에는 '수제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 다마스도 울고 김대호도 울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대호는 "구독자 여러분들을 뵈러 가는 날"이라며 유기농 황설탕, 자몽, 레몬을 담은 수제청 키트를 준비했다.
김대호는 놀이터에서 공시생 구독자 임재진 씨를 만났다.
임재진 씨는 김대호를 위해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다. 그는 "사실 22일에 시험 보는 게 하나 있어 시험 준비하고 더워서 산책 좀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재진 님이 굳이 표현하면 백수라고 보내줬다"라며 사연을 물었다.
임재진 씨는 "백수 맞다. 회사를 다니다 올해 상반기에 그만뒀다. 지금은 구직 활동을 하고 시험도 보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 자신과 뭔가 안 맞다고 느끼는 게 컸다. 부족하다고 느꼈다. 효능감을 많이 못 느꼈다. 그런 거에 상관없이 내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공적 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번주까지 2차 시험을 봤다. 22일에 보는 건 7급 시험이다.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몰라서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느낌이 좋다. 나도 내 인생을 사느라고 운을 많이 끌어썼다. 하지만 남은 운을 가져가라. 누룽지 긁어 가듯이 박박 긁어가라. 잘될 거다"라며 응원했다.
임재진 씨가 혼자 산다는 말에 "형이 이번에 성과금을 받았다"라며 돈을 건넸다.
김대호는 "제작진에게는 얘기를 안 했는데 성과금을 받았다. 맛있는 걸 사 먹어라. 복돈이다. 돈을 아껴야 하는데 음료수를 사오지 않았냐. 맛있는 것 사 먹고 먹으면서 형 생각하고 먹을 때 적적하니 4춘기를 봐라. 힘내라"라며 힘을 불어넣었다.
사진= 14F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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