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2024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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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는 3년제 학과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2024학년에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융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SW 개발에 필수적인 과목으로만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등 학기당 과목 수는 최소화하는 대신 각 중점 교과목에 충분한 시간을 할당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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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는 3년제 학과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2024학년에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융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로봇제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 필수인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인재를 육성한다.
졸업생들의 진로는 국내가 아닌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등 일본 글로벌 대기업이나 미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 목표다.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딥러닝과 머신러닝 같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교육에 집중한다. 지능형 로봇 제어나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기술들을 활용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실무 중심 교육도 추진한다.
인공지능 SW 개발에 필수적인 과목으로만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등 학기당 과목 수는 최소화하는 대신 각 중점 교과목에 충분한 시간을 할당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한다.
이 학과 신설을 주도하고 있는 정영철 교수는 “해외 진출에 따른 외국어 교육은 그동안 우리 대학교가 축척한 해외취업 외국어 교육노하우를 토대로 영어, 일어 기초부터 비즈니스 레벨까지 체계적으로 3년간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입학 시 외국어 능력에 대한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고 강조했다.
해외 취업 대신 국내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AWS Korea, NHN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현장 실습, 외국인 유학생(일본인, 영어권)과 함께하는 글로벌 클래스, 입도선매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도 강점이다.
입도선매 전형 합격 시 전 학년(3년간) 학비 50% 감면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외국어 실력을 쌓을 수도 있다. 일본과 미국 대학에서 4~6주간 진행할 해외현장 실습은 해외문화를 익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최근 6년간 646명의 해외 취업을 성사시켰다. 그동안 구축한 해외취업 네트워크 기반위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중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 배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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