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군사학과,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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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군사학과 3학년 이주환 씨 등 7명이 '제11회 한반도 화해·협력 2023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에 참가해 320㎞ 코스를 전원 완주했다.
2014년 3월 개설된 동명대학교 군사학과는 ▲졸업생 전원의 장교(육군, 해군, 해병대) 임관 ▲원어민에 의한 영어교육 ▲전국 군사학과 최초 '드론교육연구센터' 개설·우수 재학생 대상 드론 국가자격 무료취득 지원 ▲2022년 8월 군사연구소 개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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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군사학과 3학년 이주환 씨 등 7명이 ‘제11회 한반도 화해·협력 2023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에 참가해 320㎞ 코스를 전원 완주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한 것으로 전국 11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31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경기, 연천, 파주, 임진각까지 총 320㎞를 8박 9일 동안 행군했다.
또 행군과 함께 출정식과 오리엔테이션, 안보 강연, 군부대·GOP 철책선 견학, 전적비 참배, 팀별 UCC 영상 제작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학년 염지원 학생은 “체감온도 40℃에 육박하는 폭염과 긴 행군 코스, 물집, 발목부상 등으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있었지만, 장교 후보생으로서의 좋은 경험을 미리 하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대원들과 모두 한 가족처럼 의지하며 짧지 않은 시간을 정말 뜻깊고 보람차게 보냈다”며 “내년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명대 군사학과 정동 교수는 “국가관, 안보관 확립하고 전국의 대학생들과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예비 장교 후보생답게 Do-ing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자신감 등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4년 3월 개설된 동명대학교 군사학과는 ▲졸업생 전원의 장교(육군, 해군, 해병대) 임관 ▲원어민에 의한 영어교육 ▲전국 군사학과 최초 ‘드론교육연구센터’ 개설·우수 재학생 대상 드론 국가자격 무료취득 지원 ▲2022년 8월 군사연구소 개소 등을 진행했다.
학과는 2024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는 최저등급을 미적용해 보다 많은 수험생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뒀다. 한국자유총연맹 등과 협약체결로 상호 다양한 협력 활동들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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