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VS 어트랙트, 결국 재판가나 "조정 불발"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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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합의를 거부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피프티 피프티 측에서 조정 의사가 없다고 재판부에 연락을 했다. 조정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9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조정을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측은 합의를 거부하며 결국 조정을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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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합의를 거부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피프티 피프티 측에서 조정 의사가 없다고 재판부에 연락을 했다. 조정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9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조정을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시 재판부는 양측에게 추후 만남을 갖고 조정을 이어갈 것인지 등을 결정한 시간을 줬다.
이날 비공개 조정에는 어트랙트 임원과 피프티 피프티 아란과 리더 새나의 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날 불참한 키나와 시오를 포함한 멤버 전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측이 합의를 도출할 것을 적극 권유했다.
당시 어트랙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회사 측의 입장은 정산 등의 오해가 있다면 회사로 복귀해서 대화로 풀자는 것"이라며 "저희는 언제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복귀를 희망하고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귀만 한다면 모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를 예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물론 그 전제는 멤버들의 복귀"라고 밝혔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측은 합의를 거부하며 결국 조정을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강제 조정 또는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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