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족 소통 힐링캠프' 실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3. 8.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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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지난 11일과 1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총 37명과 함께 전북 무주 및 담양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고 화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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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지난 11일과 1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총 37명과 함께 전북 무주 및 담양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고 화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놀이, 덕유산 국립공원에서의 생태탐방 및 곤돌라 체험, 죽녹원 숲길 산책, 레크레이션으로 즐기는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캠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이번 여행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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