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콘토피아’ 김도윤 “이병헌 연기, 입 떡 벌리고 봤다”
정진영 2023. 8. 16. 15:38
배우 김도윤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
김도윤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에서 이병헌과 긴장감을 형성한 장면에 대해 “실제 그 장면을 연기를 할 때도 이병헌 선배가 무서웠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입을 떡 벌리고 봤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할 것 같다. 정말 이병헌 선배가 연기를 하는데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여기 있고 선배가 저기 있는데 그냥 연기하시는 걸 보고 있었다.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내가 느낀 긴장감이 그 장면에 잘 녹아들어 간 것 같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9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권을 지키며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김도윤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에서 이병헌과 긴장감을 형성한 장면에 대해 “실제 그 장면을 연기를 할 때도 이병헌 선배가 무서웠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입을 떡 벌리고 봤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할 것 같다. 정말 이병헌 선배가 연기를 하는데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여기 있고 선배가 저기 있는데 그냥 연기하시는 걸 보고 있었다.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내가 느낀 긴장감이 그 장면에 잘 녹아들어 간 것 같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9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권을 지키며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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