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미국서 15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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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미국 신재생에너지법인 '삼성C&T 리뉴어블스(Samsung C&T Renewables)'가 미국 일리노이 중남부 파이에트 카운티에 있는 15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미국 민자 발전기업 노스스타 클린 에너지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프로젝트 매각과 동시에 발전소 착공 전까지 필요한 제반 평가, 인허가 등의 잔여 태양광 개발 용역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추가 수익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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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미국 신재생에너지법인 ‘삼성C&T 리뉴어블스(Samsung C&T Renewables)’가 미국 일리노이 중남부 파이에트 카운티에 있는 15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미국 민자 발전기업 노스스타 클린 에너지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프로젝트 매각과 동시에 발전소 착공 전까지 필요한 제반 평가, 인허가 등의 잔여 태양광 개발 용역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추가 수익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체결한 태양광 개발 서비스 계약 규모만 3000㎿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태양광 개발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매각이익 48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700만 달러를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태양광 매각이익 1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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