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침수피해 농가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

홍석원 2023. 8. 1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세종농협은 16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공주시 탄천면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봉사에는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안종진 농협공주시지부장, 윤홍중 탄천농협조합장과 임직원, 오정순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클린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도배·장판 교체,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농가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지역 찾아 생필품 전하고 도배·장판 등 맞춤형 복구 지원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이 16일 공주지역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충남세종농협은 16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공주시 탄천면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봉사에는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안종진 농협공주시지부장, 윤홍중 탄천농협조합장과 임직원, 오정순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클린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도배·장판 교체,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농가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삶의 터전인 주택까지 침수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오정순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장은 “농사를 짓고 있는 같은 농민으로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현장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클린봉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