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ESG경영 공동 실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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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여수MBC, 광주MBC, 목포MBC와 ESG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4개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환경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 E(환경)·S(사회적 책임)·G(지배구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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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여수MBC, 광주MBC, 목포MBC와 ESG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4개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환경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 E(환경)·S(사회적 책임)·G(지배구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형 ESG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년 ESG경영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했다.
2020년 첫 발간에 이어 세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에는 공사에서 추진 중인 ESG 부문별 10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강화, △항만근로자 안전 및 재난관리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18개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및 2030 에너지자급률 100%를 추진 중에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57%,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참여율 81%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CEO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안전 항만조성을 위해 안전·재난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광양만권 내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상생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을 수상했다.
박성현 사장은 “ESG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경영을 위한 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발전과 항만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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