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광복 의미·선열 정신 기억’…8·15광복 기념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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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개최한 '8·15광복 기념음악회'가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음악회가 열린 병목안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철로 개설을 위해 자갈을 채취해 인적 피해는 물론 산림 황폐화를 겪은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이라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지사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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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광복 의미 되새기고 나라 발전시켜야"
경기 안양시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개최한 ‘8·15광복 기념음악회’가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확산과 집중호우 재해로4년 만에 개최된 음악회는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광복 당시의 기쁨과 벅찬 감동을 춤과 노래로 함께 공감하며,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했다.
공연에서는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됐으며,자유를 꿈꾸는 검투사의 모습을 통해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파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여성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남성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양하영밴드,가수 이수영 등도 광복의 밤을 노래하고 무더위를 잊게 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음악회가 열린 병목안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철로 개설을 위해 자갈을 채취해 인적 피해는 물론 산림 황폐화를 겪은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이라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지사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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