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천여 명 농촌 마을서 아기 출산... 2년만 경사 났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 3400여 명의 충남 홍성군 갈산면에서 2년 2개월 만에 만에 신생아가 태어났다.
갈산면에 따르면, 최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는 지난 6월 갈산면에 출생신고를 접수했으며, 아이 부모는 모두 갈산면에 거주하고 있다.
갈산면 관계자는 16일 기자와 통화에서 "최근 행산리와 가곡리에서 2명의 아이가 더 태어나 최근 3명의 출생신고가 접수됐다"며 "출산장려금 혜택을 모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근 기자]
▲ 인구 3400여 명의 홍성군 갈산면에서 2년 2개월 만에 만에 신생아가 태어났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출생아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신생아용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
ⓒ 홍성군 |
갈산면에 따르면, 최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2021년 4월 갈산면에서 마지막 출생 신고 이후 처음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농촌 마을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마을은 아이의 탄생을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는 지난 6월 갈산면에 출생신고를 접수했으며, 아이 부모는 모두 갈산면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유영길 갈산면장은 출생아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신생아용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홍성군 출산장려정책과 혜택을 안내했다.
유 면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으로 갈산면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면서 "아기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갈산면 관계자는 16일 기자와 통화에서 "최근 행산리와 가곡리에서 2명의 아이가 더 태어나 최근 3명의 출생신고가 접수됐다"며 "출산장려금 혜택을 모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홍성군은 첫째 500만 원부터 다섯째 300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군은 아동수당을 비롯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림장으로 교사 죽음에 이르게 한 학부모... 학교는 뭐 했나
- 대통령실, 공직사회 균열 심각하게 보고 있다
- '항명'했더라면 '4.3 학살'도 없었다
- 애를 업었을 뿐인데 미술관 가이드가 웃기 시작했다
- 한동훈 치적 홍보에 쓰인 어느 외국인노동자의 사연
- '해병대 채수근 사망' 국정조사 국민청원 시작... 5만명 목표
- 회장님의 수십억 연봉, 산출 방법에 경악했습니다
- 임태희 교육감 "교사, 고의·중과실 없으면 아동학대 처벌 제외"
-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도... '텅텅' 자리 비운 여당
- 포스텍·대구시청 폭발물 설치 신고... 경찰 특공대 등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