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도 '들썩'…서울 3.3㎡당 3,192만원

김현경 2023. 8. 16.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천원, 3.3㎡당 1천625만9천100원으로 파악됐다.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192만7천5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천원, 3.3㎡당 1천625만9천100원으로 파악됐다.

전월(㎡당 491만4천원)보다 0.26% 오른 것이자, 작년 7월(440만4천원)보다는 11.86% 상승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192만7천5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13.16% 올랐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251만2천600원으로 전월 대비 0.32% 하락했고, 작년 동월 대비 10.8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세종은 1천703만1천300원으로 전월보다는 0.12% 떨어졌다. 전년 동월보다는 10.46% 올랐다.

기타 지방은 1천333만2천원으로 전월과 비교하면 1.00%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13.89%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8천487가구로, 전년 동월(1만4천803가구)보다 43%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3천292가구, 5대 광역시·세종에서 2천41가구, 기타 지방에서 3천15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