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본사 압수수색…철근 누락 수사 본격화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8.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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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이른바 '순살 아파트'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을 벌였다.

광주경찰청은 16일 오전 LH 본사(경남 진주)와 광주·전남본부, 설계업체, 구조안전진단 용역사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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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이른바 '순살 아파트'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을 벌였다.

광주경찰청은 16일 오전 LH 본사(경남 진주)와 광주·전남본부, 설계업체, 구조안전진단 용역사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관 16명을 보내 광주광역시 선운2지구 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 수사를 위한 증거를 찾는 중이다.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섞여 있는데 무량판 구조 일부에 철근이 누락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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