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적정'…"하반기 리튬 유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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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은 올해 반기 보고서에 대해 삼도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연 이자율 9.5%의 139억원의 유동성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고, 지난 7월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있다"며 "신규 리튬 유통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도 유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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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은 올해 반기 보고서에 대해 삼도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연 이자율 9.5%의 139억원의 유동성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고, 지난 7월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있다"며 "신규 리튬 유통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도 유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코스나인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5% 늘어난 45억원이다. 영업손실은 적자폭을 줄인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나인 측은 "상반기 비용 통제를 통해 관리비를 20% 줄였지만 화장품 지급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하반기부터 리튬 유통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나인은 지난달 21일 자회사 그린에너지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신규 사업으로 중국 리튬 유통 및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산동남북극신에너지유한공사, 산동남북극신에너지유한공사와 탄산리튬 공급의향 계약을 체결했다. 청신 그룹과도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탄산리튬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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