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와인의 진주"…하이트진로 '캠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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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최로 오는 25~2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는 국내 주요 와인 수입사와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산지 와인을 시음하고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국과 뉴질랜드 와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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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아, 신선한 기후 토대로 우아한 캐릭터
뉴질랜드 라이징 스타 ‘머드 하우스’도 소개
아시아경제 주최로 오는 25~2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는 국내 주요 와인 수입사와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산지 와인을 시음하고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국과 뉴질랜드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산지 산타 바바라의 와인 '캠브리아(Cambria)'다. 캠브리아는 미국 최대 가족경영 와인 회사인 잭슨 패밀리 이스테이트(Jackson Family Estates) 바바라 뱅키(Barbara Banke) 회장이 1986년 설립한 와이너리다. 현재 두 딸인 캐서린 잭슨과 줄리아 잭슨이 소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선선한 기후를 지진 산타 바바라를 토대로 고급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생산한다.
이 가운데 ‘캠브리아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Cambria Julia’s Vineryard Pinot Noir)‘는 개방형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를 진행,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8개월 간 숙성해 만드는 100% 피노 누아 와인이다. 체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석류 등 과실 향과 토양과 구운 향신료 향이 매력적이며, 부드러운 타닌과 적절한 산도감이 조화를 이룬다.
‘캠브리아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Cambria Katherine’s Vineryard Chardonnay)‘는 원액의 70%는 배럴에서 발효하고 7개월간 리(효모앙금)와 함께 오크 배럴 숙성, 나머지 30% 원액은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발효해 양조하는 샤르도네 100% 와인이다. 분홍 자몽, 흰 복숭아, 젖은 돌과 은은한 향신료 향과 함께 오크 숙성을 통한 바닐라 맛이 일품이며, 적절한 산도와 긴 여운이 강점이다.
뉴질랜드의 ‘머드 하우스’ 와인도 소개한다. 1996년 설립된 머드 하우스는 2014년 세계적인 와인 기업 아콜레이드에서 인수한 뒤 영국 시장에서 약 400배에 넘는 성장률을 보인 뉴질랜드의 라이징 스타 와이너리다. 말보로와 센트럴 오타고, 와이파라 등에서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 피노 그리, 샤르도네, 리슬링 등을 생산한다.
이번 행사에선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은 ‘머드 하우스 피노 누아’와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을 선보인다. 머드 하우스 피노 누아는 2016년 와인스펙테이터의 톱 100 리스트에 오르며 머드 하우스를 알린 대표적인 레드 와인이다. 레드체리, 라즈베리를 기본으로 오크 숙성을 통해 얻은 스파이시한 향신료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풍성한 과일 향과 함께 스모키한 오크 향, 섬세히 느껴지는 산도와 타닌의 조화가 강점이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옅은 노란빛을 띠며, 패션 푸르츠 같은 상큼한 과일 향과 레몬그라스 같은 허브 향 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열대 과일 향과 함께 산도가 기분 좋은 와인으로 입안에서 풍성하게 느껴지는 과일 풍미가 좋고, 연어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린다.
◆2023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 개요
▲행사일시: 2023년 8월 25일∼26일 오후 4∼10시
▲행사장소: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4∼5층
▲프로그램: 무제한 와인 시음회, 공연, 럭키박스 등
▲입장방식: 입장권 구입(2만5000원)
▲홈페이지 : https://www.asiaeforum.co.kr/2023winefair/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사무국 1522-8981, asiae_mice@asiae.co.kr, 세금계산서 문의 (02)2200-2153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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