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용 공기통 폭발 사고…제주 60대 업주 사망

김지혜 2023. 8.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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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장비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주의 스킨스쿠버 업체에서 공기통이 폭발해 60대 남성이 숨졌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오전 8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소재 업체에서 스쿠버다이빙용 공기통이 폭발해 업체 대표 60대 A씨가 크게 다쳤다.

당시 폭발음을 들은 업체 직원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홀로 공기통을 충전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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